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5개 인재양성센터, 2011 통합포럼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작성일 : 2011.04.26 조회 : 3878

□ 교육과학기술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이하 광역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남광역권 대학들이 4월 26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2011 통합포럼 및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 이번 행사는 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를 운영 중인 5개 대학(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창원대, 울산대)이 동남권의 선도산업을 견인해 나갈 인재 양성에 힘써 온 그 동안의 사업성과를 알리기 위한 것이다.

□ 특히, 이번 포럼은 광역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양성된 우수인재를 직접 채용하고 있는 지역의 선도산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할 예정이어서 대학과 산업 현장의 실질적 소통도 기대된다.

 ○ 이와 관련해 부산대학교 안중환 교수(동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 협의회장)는 “지역 대학의 인재 양성기능이 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방향으로 변화함으로써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것이 이 사업의 가장 큰 성과”라며,

 ○ “지역 선도산업을 구성하고 있는 기업체, 지자체 등의 적극적 참여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대학 활성화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광역인재양성 사업의 지난 2년간의 성과와 향후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대학과 관련 기업이 함께 추진한 75개 산학공동연구의 결과물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창의적 작품을 전시하는 대규모의 통합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 맞춤형 교과과정,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산업 현장 인턴십 이수 등 광역인재양성센터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작품으로 구체화된 성과물을 전시함으로써,

○ 광역인재양성 사업이 배출한 우수 인재들의 탁월한 역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부터 정부의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 육성계획과 지역대학 육성계획을 연계하여 광역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 동남광역경제권에서는 융합소재 분야에서 부산대학교(GIFT센터)와 부경대학교(BEST센터)가, 수송기계분야에서 한국해양대학교(GLOPEC)와 창원대학교(HOPE센터), 울산대학교(GREAT센터)가 인재양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도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산학협력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 대학과 기업간 산학협력이 산학연계 R&D나 우수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일자리 창출 및 기술혁신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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