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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씀] 지역발전위원장 허남식입니다.
작성일 : 2016.06.28 조회 : 1577

 

 

 

 

안녕하십니까. 

지역발전위원장 허남식입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과 관련하여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기관으로, 정부 지역발전정책을 수립하고, 조정하며, 평가하는 컨트롤타워입니다.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12개 부처 장관, 지역 대표성과 분야별 전문성을 두루 갖춘 17명의 민간위원 등 30명의 위원들이 지역 주민의 삶과 관련 있는 정책을 포괄적이고도 섬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둔 대한민국에서 이제 ‘지역’은 국가발전의 새로운 화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조국 근대화’와 ‘경제성장’에만 몰두하던 세간의 관심이 ‘삶의 질 향상’으로 점차 옮겨가면서, 삶의 터전인 지역의 문제가 중차대한 국가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지역의 발전이 곧 개인 삶의 행복이자, 국가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에 박근혜정부는 ‘지역 희망, 국민 행복’을 비전으로 삼아 주민체감형 지역발전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 물량분산형 지역정책, 거시적 지역정책을 탄력적으로 유지하면서, 여기에 더해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세밀하고 미시적인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부처의 산발적인 지원도 맞춤형 패키지 지원으로 전환시켰습니다. 지역발전특별회계를 설치해 약 10조원의 정부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에 투입되도록 했습니다. 전국 63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해 이웃한 지자체가 힘을 합쳐 공공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면서, 주민 편의가 증대되고 비용은 줄어들었습니다. 151개의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반세기 동안 외면 받던 쪽방촌, 달동네, 농어촌 낙후마을이 새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산업을 위주로 지정된 27개 지역전략산업, 그리고 지역전략산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투자와 기업 유치를 활성화시킬 규제프리존, 지역 고유의 인프라를 활용한 17개 시도별 특화발전 프로젝트, 이제 마무리단계로 접어든 전국 10개의 혁신도시 조성 사업까지.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의 시대적 사명에 부응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역발전위원장으로서 특히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잘 전달하고, 이를 반영해 정부 각 부처가 지역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합니다. 또 지금까지 추진되어 온 박근혜정부 지역발전정책의 토대 위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역주민들의 곁에서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은 삶의 근간입니다. 모쪼록 오천만 국민 모두가 삶의 현장, ‘지역’에서 새로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희망의 새 시대, 내일의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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