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와 통계청(청장 이형일)은 2024년 4월 1일(월)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지역통계 확충 및 활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분산된 다양한 지역통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류, 관리하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근거기반정책결정(EBPM : Evidence-Based Policy Making)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국정과제 120번(지방소멸방지, 균형발전 추진체계 강화)*에 포함된 균형발전지표의 지속적 발전 및 활용도 제고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였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은 아래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❶ 지역통계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양 기관 업무 협의체 상호 참여

❷ 지역통계 활용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❸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관련 지표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❹ 기타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 국정과제 120번 「지방소멸방지, 균형발전 추진체계 강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종합계획, 시·도 및 부문별 시행계획 추진 시 지역통계 확충 및 활용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특화 발전을 위해 지역통계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협약은 지역단위 통계의 활용성을 높여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지방정부의 지역통계 활용 우수 사례의 공유·확산, 균형발전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개선 공동연구 등 통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양 기관은 동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통계가 기반이 되어 지방이 주도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중앙이 지원하는 상향식 균형발전을 구현해 나가는데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업무협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