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이하 균형위)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이하 산업부)는 2022년 1월 25일 오전 11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부처 장·차관과 시도지사, 그리고 행사 진행을 맡은 김사열 균형위 위원장, 박진규 산업부 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기념사에서 "균형발전 정책을 지난 18년 동안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균형은 심해졌다. 하지만 균형발전 가치까지 훼손된 건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균형발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기본가치이며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흔들릴 수 없는 국정 원칙"

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김사열 위원장은 인삿말에서 "향후 균형발전은 지역주도 다극체제로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건설적인 미래로 갈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의 날』은 지난 2004년 1월 29일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 선언'을 기념해 민간차원에서 운영돼 오다가 2018년 균형위가 공동주최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개정되고, 올해 1월 18일 동법 시행령 개정으로 매년 1월 29일이 「국가균형발전의 날」법정 기념일로 확정됐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균형발전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후 첫 행사입니다.

 

<사진1>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국가균형발전의 날 지정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2> 『국가균형발전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3> 김부겸 국무총리가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4> 김사열 균형위 위원장이 제1회 『국가균형발전의 날』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