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다음보도자료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
작성일 : 2025.10.21 조회 : 174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 제1차 회의 개최 

 

- 한일 정상회담(8.23) 시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 -
- 국토균형성장, 저출산·고령화, 방재, 자살대책, 농업 분야 대응방안 공동 모색 - 

 


 한일 양국 정부는 9.29(월) 오후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사회문제에 대해 서로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의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한일 공통 사회문제 협의체」는 지난 한일 정상회담(8.23) 합의의 후속조치로서 ▵국토균형성장, ▵방재, ▵저출산·고령화, ▵자살대책, ▵농업 분야 사회문제의 양국 공동 대응을 위해 출범하였다.

일본 외무성 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동 협의체를 총괄하는 양국 외교당국과 각 사회문제별 소관 부처·기관이 참여하여 각 사회문제 현황과 동 협의체를 활용한 협력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 협의체 분야별 소관 기관
    ▴(총괄) 韓외교부-日외무성, ▴(국토균형성장) 韓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日지방창생본부·총무성·국토교통성, ▴(방재) 韓행정안전부-日내각부, ▴(저출산·고령화) 韓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日후생노동성·어린이가정청, ▴(자살대책) 韓보건복지부-日후생노동성, ▴(농업) 韓농림축산식품부-日농림수산성

  한국 측 수석대표인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한일 양국은 앞마당을 공유하는 이웃이자 중요한 동반자로서 유사한 경제구조와 사회문제를 공유하는 만큼 동 협의체를 통해 공통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미래를 바라보며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양측은 한일 당국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지혜의 공유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협력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향후 동 협의체를 활용한 소관 부처·기관 간 협의와 외교당국 간 소통을 통해 공통 사회문제 해결에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