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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위원장 “청년이 머무는 지역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
작성일 : 2025.10.28 조회 : 248

 

김경수 위원장 “청년이 머무는 지역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

 

- 김경수 위원장, 국제청년포럼(IFWY)에서 청년의 수도권 집중은 개인의 선택 아닌 구조적 불균형의 결과
- 5극3특 균형성장전략으로 청년이 머무는 지역 생태계 조성해야

 


□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10월 28일(화)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열린 국제청년포럼(IFWY) 파이널컨퍼런스 오픈세션에 참석해, 국내외 청년들을 대상으로‘지역균형발전과 청년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ㅇ 국제청년포럼(IFWY)은 기후위기, 기술윤리, 지역격차 등 글로벌 이슈를 청년 스스로 발굴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국제 청년 주도 플랫폼으로, 파이널컨퍼런스는 5개월간 대륙별 지역 회의를 거쳐 모인 청년들이 최종 선언문을 채택하는 자리다.

□ 김경수 위원장은“청년의 수도권 집중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불균형이 만든 생존전략”이라며, 2024년 한 해 동안 20대 청년 5만 4천 명이 수도권으로 이동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ㅇ“일자리, 교육, 문화 등 모든 기회가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 청년은 선택의 여지 없이 떠날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여 있다”며, “이에 따라 청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정신적 불안정이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ㅇ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일 정도로 청년의 사회적 고립이 심각하다”며, “청년의 고독과 단절은 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ㅇ‘5극3특 메가시티 전략이 단순한 권역별 통합이나 행정구역 재편이 아닌, 산업·대학·연구가 연결된 혁신거점을 조성해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지역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정주하며, 지역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생활·경제권 구조의 전환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ㅇ 또한 “수도권의 ‘기회의 집중’이 아니라, 전국의 ‘삶의 균형화’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균형성장”이라며 “지역에 기업이 머물고, 청년이 머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 김 위원장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국제청년포럼을 계기로 한국의 균형발전 경험이 국제 청년정책 논의로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청년이 단순히 일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자란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균형성장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ㅇ 이어 “IFWY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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